[현장영상+] "국정자원 화재, 예견된 재난...재난복구시스템 갖추지 못해 어려움 발생"

[현장영상+] "국정자원 화재, 예견된 재난...재난복구시스템 갖추지 못해 어려움 발생"

2025.09.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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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평가 등이 전망되는데, 현장 연결합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 2025년 9월 26일은 공포의 블랙프라이데이였습니다. 78년 동안 사법체제 한 축을 담당했던 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조직법 통과됐습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폭탄을 던졌고,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그 파편이 누구에게 어떻게 튈지에 대해서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그리고 국가전산망의 심장이나 다름없는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예견된 재난이었고 재난 복구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지금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우리가 교훈을 얻을 수 있었고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나가도 공포, 들어오면 더 공포스럽습니다. 도대체 어떤 청구서를 어떻게 들고 왔는지 국민들은 벌써 두렵습니다. 우선 END 이니셔티브를 이야기하면서 북한은 사실상 두 국가론을 바탕으로 해서 핵 보유국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이건 중국몽을 넘어서 북한몽입니다. 이렇게 동결, 감축, 폐기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제 김정은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강력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한 힘에 의한 평화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다. 다시 말하면 핵 포기 불가 입장을 명확하게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END 이니셔티브 말한 시점에 딱 맞춰서 김정은은 핵포기 불가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END 이니셔티브라고 하는 것이 김정은이 말하는 두 국가론, 그리고 그 바탕 위에 이미 북한이 핵 보유국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결국 그동안 북한에 퍼준 돈으로 북한이핵 개발을 해왔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거기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세협상은 이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하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협상이 너무 잘됐다.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했습니다. 그 가벼운 입을 도대체 어찌해야 합니까? 국가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관세협상마저도 보여주기식 쇼로 국민들 우롱하고 있습니다. 김형범 정책실장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7월 말 타결 당시 3500억 불 대미투자 부분은 차관과 보증, 일부 투자를 포함한 것으로 예상했다고 비망록에 적어놨는데 나중에 미국이 보낸 MOU에는 판이하게 다른 내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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