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새 정부 지정학적 리스크 확실히 해소할 것"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대형 금융투자사들을 상대로 한국 투자설명회를 열어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만 중단시켜도 안보적으로 큰 이득이라며 북미 대화 추진 의지도 강조했는데, 이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리 압도적인 국방력과 경제력, 종합방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 군사적 위협은 한반도에 특별한 위협이라고 하기 어렵죠. 굳이 비교를 하자면 대만도 중국으로부터 일종의 위협을 받고 갈등하고 있지만 거기는 대한민국처럼 그렇게 저평가되어 있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정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는 우리 새로운 정부는 확실하게 해소할 생각이고 핵폭탄이 계속 늘어나고 ICBM 기술은 점점 발전해서 결국은 북한 체제 유지 방어를 위해서 필요한 양을 초과하는 핵무기 이런 건 어떻게 할 것이냐. 우려되는 점은 다른 나라로 또 수출하겠죠. 일단 단기적으로는 핵개발, 핵수출, ICBM 개발을 중단하자.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북한이 믿을만한 협상 상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보기에는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