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대통령 최측근 김현지 비서관 방탄에 총대"

국민의힘 "민주, 대통령 최측근 김현지 비서관 방탄에 총대"

2025.09.25.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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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기관증인 채택에 민주당이 반대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방탄에 총대를 멘 격인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사법부에는 협박을 일삼으면서 이재명 정부 인사 실패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김 비서관은 감추려 드는 건 이중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14대 국회 이후 국정감사 증인에서 총무비서관이 단 한 번도 제외된 적이 없었다며, 김 비서관은 민주당이 절대 불러서는 안 되는 존재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항간엔 김 비서관이 '만사현통'으로 불릴 만큼 권력의 심장부로 통한다며, 민주당이 국민 앞에서 '문고리 권력'을 지키겠다는 의도를 자인한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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