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배달 나선 한동훈...법원은 왜 안나가나? [앵커리포트]

치킨 배달 나선 한동훈...법원은 왜 안나가나? [앵커리포트]

2025.09.25. 오후 2: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치킨 배달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 그럼 배달비 빼고 한 8000원 정도가 빠져나가는 건가요?]

[점원 : 거기서 저희는 재룟값도 빼야 되는 거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 그렇죠. 재룟값과 우리 학생들이 가져가시는 것까지..]

한동훈 전 대표가 직업을 바꾼 게 아니고요, 베달 아르바이트 체험을 해 본 겁니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민심 투어를 진행 중인 한 전 대표가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보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 건데요,

오늘 SNS에 자영업자의 댓글도 공유하며 "정치가 이런 진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내란 특검팀이 한 전 대표의 진술을 듣기 위해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 기일로,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으면서 신문도 진행되지 못했는데요,

법원에 안 나가는 이유에 대해선 한 전 대표,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 역으로 왜 그렇게 저 특검은 저한테 집착할까요? 저는 자기들 말 기준으로도 피해자고 참고인이라면서요.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계엄을 막았고 그로 인해서 당 대표직에서 쫓겨나고 지속적인 공격을 지금도 받고 있잖아요. 특검과 민주당 측이 원하는 거는 제가 마치 같은 당에, 우리 당에 있었던 문제점들을 민주당 특검. 그러니까 저 특검은 정상적인 수사 기관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당파성이 강한 민주당만이 임명한 특검이잖아요. 그쪽에다가 일종의 일러바치는 그림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