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취업 사기 피해 우려 전달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취업 사기 피해 우려 전달

2025.09.25.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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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은 현지 시간 24일, 뉴욕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 회담에서 영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한국인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캄보디아 측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쁘락 소콘 장관은 이에 대해 캄보디아는 한국과의 인적 교류를 중시하고 있다며,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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