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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과정에서 3차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특히 북한을 향한 유화 메시지를 낼 때 호응이 컸는데,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외친 단어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정인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20분간 이어졌습니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 11분보다 길었고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22분보단 짧았습니다.
첫 번째 박수는 비상계엄을 극복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할 때 터져 나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또,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의 자세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대목에서 재차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힙니다.]
이 대통령이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대한민국'으로 33번 언급됐습니다.
평화를 25번, 민주주의를 12번 외쳤고, 한반도도 8번 거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아와 무력 분쟁, 기후 위기 등 여전히 남은 과제의 해결책으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제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검지를 치켜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 연설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의 길을 향해, 대한민국이 맨 앞에서 담대하게 나아가겠단 말로 박수와 함께 마무리됐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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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과정에서 3차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특히 북한을 향한 유화 메시지를 낼 때 호응이 컸는데,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외친 단어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정인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20분간 이어졌습니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 11분보다 길었고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22분보단 짧았습니다.
첫 번째 박수는 비상계엄을 극복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할 때 터져 나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또,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의 자세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대목에서 재차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힙니다.]
이 대통령이 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대한민국'으로 33번 언급됐습니다.
평화를 25번, 민주주의를 12번 외쳤고, 한반도도 8번 거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아와 무력 분쟁, 기후 위기 등 여전히 남은 과제의 해결책으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제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검지를 치켜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 연설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의 길을 향해, 대한민국이 맨 앞에서 담대하게 나아가겠단 말로 박수와 함께 마무리됐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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