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한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대화로, 한반도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와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각 영어 단어 알파벳 첫 글자를 딴 'E' 'N' 'D', 즉 'END(엔드) 이니셔티브로, 한반도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고, 북미 사이를 비롯한 북한과 국제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핵화가 엄중한 과제지만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단 인식 하에 현실적·합리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부터 시작해 축소, 폐기에 도달하는 실용적·단계적 해법에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각 영어 단어 알파벳 첫 글자를 딴 'E' 'N' 'D', 즉 'END(엔드) 이니셔티브로, 한반도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고, 북미 사이를 비롯한 북한과 국제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핵화가 엄중한 과제지만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단 인식 하에 현실적·합리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부터 시작해 축소, 폐기에 도달하는 실용적·단계적 해법에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