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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개항이 목표인 울릉공항 여객 수요가 과다 산정됐고, 활주로 길이가 짧아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공항 건설사업 감사 결과를 보면 국토교통부가 예측한 2050년 울릉공항 여객 수요는 107만여 명으로, 감사원이 전문기관을 통해 산정한 55만 명보다 두 배 가까이 과다 추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천2백 미터로 설계된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가 기상 악화 등을 고려하면 안전하게 이착륙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국토부에 통보했습니다.
또 전남 신안군에 추진되는 흑산공항 역시 여객 수요가 지나치게 산정된 것 같다며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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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또 천2백 미터로 설계된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가 기상 악화 등을 고려하면 안전하게 이착륙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국토부에 통보했습니다.
또 전남 신안군에 추진되는 흑산공항 역시 여객 수요가 지나치게 산정된 것 같다며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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