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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12·3 비상계엄에 동원된 부대와 장병을 조사하는 건 필요하지만, 군 내부 사기와 군심 결집을 위해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진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계엄은 있어선 안 될 일이고,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신상필벌이 이뤄질 거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계엄 당시 전략사령관으로서 사령부 지휘통제실에 있었고, 부대원을 비상소집한 것 외에 별도 지시를 내린 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후보자는 또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경우 국제적 위상이나 북한 비핵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지만, 핵 잠재력을 높이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은 전략적 억제력 향상을 위해 고려해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근 북·러 간 군사협력 강화가 북한 핵잠수함 기술 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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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후보자는 또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경우 국제적 위상이나 북한 비핵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지만, 핵 잠재력을 높이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은 전략적 억제력 향상을 위해 고려해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근 북·러 간 군사협력 강화가 북한 핵잠수함 기술 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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