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익위원장 감사 요구안 제출..."김건희 명품 조사 관련"

민주, 권익위원장 감사 요구안 제출..."김건희 명품 조사 관련"

2025.09.22.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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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김모 국장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전 부위원장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과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오늘(22일) 감사 요구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직무유기와 직권 남용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김건희 씨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리한 건 직무 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의혹 조사 실무 책임자였던 김 국장의 유서를 토대로, 직권 남용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감사요구안의 소관 상임위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위원장인 국회 정무위원회인 만큼, 감사요구안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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