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검찰개혁 청문회' 파행...유인물 부착 두고 논쟁

법사위 '검찰개혁 청문회' 파행...유인물 부착 두고 논쟁

2025.09.22.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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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여야가 유인물 부착을 두고 논쟁을 벌이면서 파행을 겪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22일) 오전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 노트북에 '정치 공작, 가짜뉴스 공장 민주당'이라는 유인물을 부착하자,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국회법 등에 근거해 여러 차례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에 불응하고 의사진행 발언권을 요구하자, 추 위원장은 나경원·송석준·조배숙 의원에게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 의원은 왜 발언권을 빼앗고 퇴장을 시키느냐며 의회 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추 위원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후에도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막말과 고성이 계속되면서 두 차례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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