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회담 협의 중"

"시진핑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회담 협의 중"

2025.09.19.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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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별도의 두 나라 정상 회담 개최를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당국은 한중 정상회담을 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APEC 정상회의보다 앞서 할지 여부 등을 중국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 뒤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하게 되면 양자 방문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 형식은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실제 방한이 성사되면 2014년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만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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