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우리 센터장님들은 제가 후보 때 한번 뵀던 것 같아요.
오다 보니까 한 분도 바뀐 분이 없다고.
진짜인가요.
하여튼 다시 뵙게 돼서 다행입니다.
제가 후보 때 우리 주식시장 정상화를 통해서 정권교체만 해도 주가지수가 3000은 넘길 거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렸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돼서 다행스럽고.
여러분들이 그냥 그 자리에 계속 계신 것도 그와 관계가 있을까요.
원래 승진해야 된다고.
저도 실제 국정경제의 지휘봉을 쥐고 이렇게 실제 일을 하다 보니까 점점 더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 가능해야 하고 안정적이어야 되지 않습니까?
몇 가지 핵심 과제들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돼요.
하나는 예측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 불공정 거래라든지 불투명한 경영이라든지 비합적인 의사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되지 않냐라는 생각이 하나 들었었고.
그래서 주가조작이나 아니면 불공정 공시나 이런 것들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건 꽤 진척이 돼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의사결정의 합리성이죠.
예를 들면 상법 개정으로 지금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그런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건 다 끝날 것 같기는 합니다.
또 하나는 합리적 경제 정책, 산업 정책들을 제시해서 좀 비전을 뚜렷하게 하는 것,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
그건 계속해야 될 일이고요.
또 한 가지는 한반도 주변 정세를 안정화시키는 것인데 안보 문제죠.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 긴장을 좀 완화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겠고요.
그리고 아주 근본적으로는 생산적 금융이라고 하나요.
우리나라에 돈은 많이 생겼는데 그 돈이 어디 쓰이고 있느냐.
주로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 투기 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는데 이게 국가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융정책에서도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게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틀 수 있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데, 그건 당장은 성과가 나지 않겠지만 방향은 명확합니다.
그 또한 자본시장 정상화에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어쨌든 국민들께 대체 투자 수단으로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좀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하고,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우리 센터장님들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하셔서 우리 국민들한테 투자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시면.
이게 결국 국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우리 기업들한테도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나 싶고요.
오늘은 여러분들한테 좀 감사한 인사도 드릴 겸 좋은 제안도 많이 해 주시면 주식시장이 다시, 누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국장 탈출은 지능 수준이라고.
이게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수준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라고요.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먹고살 만한 세상, 희망도 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런 세상 함께 만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우리 센터장님들은 제가 후보 때 한번 뵀던 것 같아요.
오다 보니까 한 분도 바뀐 분이 없다고.
진짜인가요.
하여튼 다시 뵙게 돼서 다행입니다.
제가 후보 때 우리 주식시장 정상화를 통해서 정권교체만 해도 주가지수가 3000은 넘길 거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렸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돼서 다행스럽고.
여러분들이 그냥 그 자리에 계속 계신 것도 그와 관계가 있을까요.
원래 승진해야 된다고.
저도 실제 국정경제의 지휘봉을 쥐고 이렇게 실제 일을 하다 보니까 점점 더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 가능해야 하고 안정적이어야 되지 않습니까?
몇 가지 핵심 과제들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돼요.
하나는 예측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 불공정 거래라든지 불투명한 경영이라든지 비합적인 의사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되지 않냐라는 생각이 하나 들었었고.
그래서 주가조작이나 아니면 불공정 공시나 이런 것들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건 꽤 진척이 돼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의사결정의 합리성이죠.
예를 들면 상법 개정으로 지금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그런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건 다 끝날 것 같기는 합니다.
또 하나는 합리적 경제 정책, 산업 정책들을 제시해서 좀 비전을 뚜렷하게 하는 것,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
그건 계속해야 될 일이고요.
또 한 가지는 한반도 주변 정세를 안정화시키는 것인데 안보 문제죠.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 긴장을 좀 완화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겠고요.
그리고 아주 근본적으로는 생산적 금융이라고 하나요.
우리나라에 돈은 많이 생겼는데 그 돈이 어디 쓰이고 있느냐.
주로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 투기 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는데 이게 국가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융정책에서도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게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틀 수 있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데, 그건 당장은 성과가 나지 않겠지만 방향은 명확합니다.
그 또한 자본시장 정상화에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어쨌든 국민들께 대체 투자 수단으로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좀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하고,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우리 센터장님들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하셔서 우리 국민들한테 투자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시면.
이게 결국 국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우리 기업들한테도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나 싶고요.
오늘은 여러분들한테 좀 감사한 인사도 드릴 겸 좋은 제안도 많이 해 주시면 주식시장이 다시, 누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국장 탈출은 지능 수준이라고.
이게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수준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라고요.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먹고살 만한 세상, 희망도 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런 세상 함께 만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