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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을 신설하고 윤리위원회를 윤리심판원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당을 주춧돌부터 기둥, 서까래, 지붕까지 확실히 고쳐나가겠다며 이런 내용의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윤리감찰단은 당내 공수처가 될 거라며 폭넓은 사전 예방과 엄정한 사후 조치를 시행하는 감찰기구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당은 오늘(18일) 서울시당을 시작으로 지역별 당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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