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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6시 반,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엽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방한하는 문제를 비롯해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문제 등 양국 간 현안뿐 아니라 북핵 문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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