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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이틀 차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관세 협상과 미 구금사태를 두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을 향해 실용이 아닌 '실망' 외교라며 비자 문제를 왜 한미회담 때 꺼내지 않았는지와 회담 결과를 문서로 남겨두지 않은 이유 등을 추궁했습니다.
특히, 외교관 출신 김건 의원은 주미대사,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공석이었던 점을 들며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는데도 재외공관장을 비워둔다는 것은 외교 공백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고,
이어 주유엔대사로 이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차지훈 변호사를 임명한 것은 국익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남북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또 내란을 일으키고 옹호한 자에 대한 심판과 진정한 반성이 이뤄져야 협치가 가능하다며 특검의 철저한 수사와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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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교관 출신 김건 의원은 주미대사,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공석이었던 점을 들며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는데도 재외공관장을 비워둔다는 것은 외교 공백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고,
이어 주유엔대사로 이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차지훈 변호사를 임명한 것은 국익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남북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또 내란을 일으키고 옹호한 자에 대한 심판과 진정한 반성이 이뤄져야 협치가 가능하다며 특검의 철저한 수사와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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