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투톱', 갈등 봉합 재확인..."힘내시라" 악수도

민주 '투톱', 갈등 봉합 재확인..."힘내시라" 악수도

2025.09.15.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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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3대 특검법 합의안 파기와 개정안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원팀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총리 공관에서 당·정·대가 만나 더 소통하고 더 화합하기로 했다며 '원 팀·원 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원내대표를 향해 여러 가지로 마음고생도 심하고 힘든 며칠을 보내신 것 같다면서 위로를 드리고, 더 힘내시길 바란다며 악수를 건넸습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미소를 띠며 정 대표가 내민 손을 맞잡았습니다.

앞서 회의장 입장 때는 김 원내대표가 정 대표의 팔을 장난스레 '툭' 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고, 두 사람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일제히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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