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패스트트랙 사건, 연동형 비례대표제 막기위한 것"

[현장영상+] 국민의힘 "패스트트랙 사건, 연동형 비례대표제 막기위한 것"

2025.09.15.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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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의힘 의원들에 무더기로 실형이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에게는 최대인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 관련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브리핑에 나섭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돌이켜보면 패스트트랙 사건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련된 공직선거법, 그리고 공수처를 설치하는 법안을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실패한 법 개정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공수처, 지금의 공수처를 보면 공수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될 기관이라고 하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그때 패스트트랙에서 싸웠던 우리 당의 의원들은 개인적인 이익이 아니라 우리 당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분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검찰이 권력 앞에서 권력의 시녀가 돼서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는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그 행위와 죄질과 어떤 균형도 맞지 않는 구형입니다.

저는 이걸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권력은 검찰을 해체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여전히 그 권력 앞에 시녀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권력을 위해 시녀 노릇을 했던 자신들을 향해서 칼을 들고 심장과 가슴을 계속 찔러대면서 검찰을 해체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검찰은 무슨 마음으로, 아직도 무슨 미련으로, 무슨 자존심으로 이렇게 권력의 시녀 노릇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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