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당정이 민족 대명절 추석이 풍요롭도록 대책 마련"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협의를 진행합니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과 임금 체불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반갑습니다. 이렇게 자주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민족대명절 추석이 몇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이 되도록 상황을 점검하면서 대책을 세우고자 합니다. 명절이니 당연히 물가가 오른다고 생각하거나 여겨서는 안 됩니다. 채소, 고기 등 성수품을 역대 최대로 공급하겠다는 정부 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은 물가 대책 TF를 중심으로 생산 단계부터 가격 상승 요인을 살피면서 현장을 중심으로 근본적 문제 해결 방안을 찾겠습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책도 소홀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효과가 소상공인까지 고루 닿도록 살피겠습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페이백이나 특별행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 자금은 명절 전에 신속히 집행되도록 챙기겠습니다. 올 추석에는 더 많이 함께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지원과 피해 복구 상황도 챙기겠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 방지 대책 수립도 놓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긴급의료체계와 소방, 치안 대책을 챙기겠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어려움 없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폭발물 협박과 잇단 미성년자 유괴 시도로 불안해하시는 국민들이 많아졌습니다. 대책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국민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