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총기 사고 합동 감식...장례절차 진행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 6여단에서 발생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참여한 상태에서 현장감식을 실시했습니다.

해병대 측은 유가족을 비롯해 군과 경찰 그리고 국가인권위 등 관계기관 입회 아래 현장감식과 검시를 실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고원인과 경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 동의 아래 국군수도병원에서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7시쯤,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해병대 소속 A 병장이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