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서 비대위원장에 조국 단수 추천 결정
조국혁신당 "비대위 통해 신뢰 회복하고 혁신 실현"
서왕진 원내대표 "불참 의원에게도 개별 의사 물어"
조국혁신당 "비대위 통해 신뢰 회복하고 혁신 실현"
서왕진 원내대표 "불참 의원에게도 개별 의사 물어"
AD
[앵커]
당내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조국혁신당이 의원총회에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단수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모레(11일) 당무위원회에서 공식 선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당내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조국혁신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의원 다수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당무위원회에 단수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조국혁신당은 공식 입장을 내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내외의 역량을 모아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의원총회에는 조국혁신당 의원 12명 모두가 참석하지는 않았는데요.
서 원내대표는 반대 의견으로 의원총회에 불참한 의원은 없었다며, 외부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다 개별적으로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조 원장이 지금 시기에 나서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의 주요 리더로서 어려움을 책임지고 헤쳐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다수 의견으로 이같이 정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미정 대변인 등 피해자 측에서는 조국 비대위 체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서 원내대표는 조 원장이 아직 비대위원장 비대위가 구성되면 성 비위 피해자를 만나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과 업무 복귀 등 후속 조치에 대한 협의를 충실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모레(11일) 당무위원회에서 조 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내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조국혁신당이 의원총회에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단수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모레(11일) 당무위원회에서 공식 선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당내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조국혁신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의원 다수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당무위원회에 단수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조국혁신당은 공식 입장을 내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내외의 역량을 모아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의원총회에는 조국혁신당 의원 12명 모두가 참석하지는 않았는데요.
서 원내대표는 반대 의견으로 의원총회에 불참한 의원은 없었다며, 외부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다 개별적으로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조 원장이 지금 시기에 나서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의 주요 리더로서 어려움을 책임지고 헤쳐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다수 의견으로 이같이 정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미정 대변인 등 피해자 측에서는 조국 비대위 체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서 원내대표는 조 원장이 아직 비대위원장 비대위가 구성되면 성 비위 피해자를 만나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과 업무 복귀 등 후속 조치에 대한 협의를 충실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모레(11일) 당무위원회에서 조 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