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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여의도 대통령의 거울 앞 독백' 같았다며, 거대 여당 대표의 품격을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이 대통령이 여당이 더 많은 걸 가졌으니 양보하라는 취지로 말했음에도, 국민의힘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했다며 제1야당에 대한 선전포고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 표명과 사과가 없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연설이 민생보다 이념 이야기로 채워졌고 명비어천가·자화자찬으로 바빴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내란 특별재판부와 3대 특검 연장법 통과 등이 연설에서 강조된 걸 두고도 내란특별재판부는 사법부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법원이 비상한 결단을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기본사회'와 관련해서도 국민 지갑을 담보로 한 무모한 실험이자 386식 퍼주기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빚을 모아 담보로 퍼주고 표를 얻자는 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과거 청산을 부르짖으며 적대적 정치에만 기생하는 정치세력은 반드시 자멸할 거라며, 정 대표가 말하는 국민주권시대가 온 건지, 민주당 1당 독재 시대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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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이 대통령이 여당이 더 많은 걸 가졌으니 양보하라는 취지로 말했음에도, 국민의힘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했다며 제1야당에 대한 선전포고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 표명과 사과가 없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연설이 민생보다 이념 이야기로 채워졌고 명비어천가·자화자찬으로 바빴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내란 특별재판부와 3대 특검 연장법 통과 등이 연설에서 강조된 걸 두고도 내란특별재판부는 사법부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법원이 비상한 결단을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기본사회'와 관련해서도 국민 지갑을 담보로 한 무모한 실험이자 386식 퍼주기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빚을 모아 담보로 퍼주고 표를 얻자는 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과거 청산을 부르짖으며 적대적 정치에만 기생하는 정치세력은 반드시 자멸할 거라며, 정 대표가 말하는 국민주권시대가 온 건지, 민주당 1당 독재 시대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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