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장동혁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절대 부패 중"

[앵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내란 청산'에 이어 '국민의힘 해산'까지 거론하자, 장동혁 대표가 긴급 입장 발표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후에 강릉 가뭄 현장을 방문해야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여기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가겠습니다.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저는 거대 여당 대표의 품격을 기대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기세는 여의도 대통령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거울을 보면서 자기 독백을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선 국민의 삶이 팍팍한데 민생에 대한 이야기보다 이념에 대한 이야기로 연설이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조지아주에서 지금 구금된 우리 한국 근로자들은 미국은 사실상 추방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자진출국이라고 하면서 그 어떤 명확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지금 사태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어떤 유감이나 사과 표명도 없었습니다.

그저 명비어천가를 부르고 자화자찬하기에 바빴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대통령께서 어제 정청래 대표에게 여당이 더 많은 것을 가졌으니 양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양보는커녕 연설 내내 여전히 국민의힘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했습니다.

저는 오늘 정청래 대표가 모두에 국민주권시대, 법치국가, 민주공화국을 이야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연설에서 늘 나오는 헌법 제1조를 오늘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주권시대가 맞습니까?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일당독재 시대입니까?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절대 독점은 절대 부패한다.

지금 모든 권력을 절대 독점하고 있는 사람, 지금 절대 독점하고 있는 정당이 누구이고 어느 정당입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거울을 보면서 자기 독백을 하는 것 같았다.

검찰, 사법, 언론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것이기 때문에 개혁을 해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검찰, 언론, 사법.

민주당이 말하는 개혁은 해체입니다.

방송법을 통해서 공영방송을 국민께 돌려드렸다고 했지만 방송법을 통해서 언론 노조에게 방송을 바친 것입니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모두 사실상 검찰과 사법부를 해체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있는 곳, 말씀드린 것처럼 절대 독점하고 있는 것이 누구입니까?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절대 부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때처럼 이번에도 역시 적폐청산이라는 이름 아래 상대 진영을 말살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 상대진영을 말살하기 위해서는 헌법체계의 근간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달려들고 있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오늘도 또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3개 특검 연장하는 법안 통과시켜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란특별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