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북핵 위협, 억제·긴장 완화 투 트랙 접근"

안규백 "북핵 위협, 억제·긴장 완화 투 트랙 접근"

2025.09.09.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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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핵 위협에 대응해 강력한 억제력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접근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다자 안보 회의체, 2025 서울안보대화 개막식에서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 국제적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략적 억제, 방어, 대응 능력은 빈틈없이 강화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두겠다며 강한 힘으로 평화를 만들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안 장관은 북핵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평화의 문을 열 수 있는 정치·외교적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며 군사적 억제가 외교 기회 창출의 굳건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책임과 사명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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