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장동혁, 尹 면회 갈 수 있으면 가야...공약했으니 지켜야 된다"

강승규 "장동혁, 尹 면회 갈 수 있으면 가야...공약했으니 지켜야 된다"

2025.09.09.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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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9월 9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 오찬회동, 여야 강대강 대치 소강시킨 것에 의미
- 이재명 정부 협치하는 듯 하면서 입법 강행
- 계엄 유발 요인 분명해, 위법성 여부는 사법부의 몫
- 여당, 계엄 찬성·동조한 적 없는데 야당에 프레임 씌워
- 정청래, 국민의힘 낙인찍기 결코 성공 못 해
- 조국혁신당, 존재의 위기 맞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영수 : 김영수의 더 인터뷰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 일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을 만났죠. 지금 3부에서는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연결해서 야당의 평가도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강승규 : 안녕하세요. 강승규입니다.

◆ 김영수 : 네 강승규 위원님 어제 여야 대표 회동 이어서 진행됐던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와의 회동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 강승규 : 그간의 강대강 대치 국면을 소강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고요. 공동 브리핑까지 나온 걸 보면 여야 간에 어떤 극한 갈등의 해소의 실마리가 찾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 김영수 : 어제 보니까 긴장감이 도는가 했더니 바로 장동혁 대표가 정청래 대표와 악수도 하면서 당대표 되자마자 마늘하고 쑥을 먹었다 이런 농담으로 시작해서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해졌던 것 같아요.

◇ 강승규 : 정청래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내내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몰아세우지 않았습니까? 당 대표가 된 이후에도 야당을 상대 정당으로 인정하기보다는 폄훼하다는 것에 있어서 여야 간의 극한 대결 양상이 계속됐죠. 다수 언론에서도 지적했지만 다수 여당인 만큼 이렇게 여당 대표가 야당과의 어떤 갈등을 이렇게 앞장서서 이렇게 부추길 필요가 있느냐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었고요. 이번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 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마련한 자리이지만 그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측면이 있어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이재명 대통령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 강승규 : 대통령 입장에서야 이재명 대통령이 늘 말하지만 국민 통합이 최우선 과제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에 이런 여야 갈등의 한 축에서 큰 역할을 해온 분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희들이 그런 진정성이 있느냐 과연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서 국민통합에 대한 말하는 것처럼 진정성이 있느냐는 그런 의심을 했었고요. 실제 그 여당이 지금 다양한 입법을 통해서 야당을 궤멸시키려고 하는 모습에서 이 정부 그러니까 대통령과 야당 그러니까 여당 정부가 과연 협치에 그런 의지가 있는지 의심했고요. 저희들이 그 의심을 아직도 지워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이런 부분들이 결코 이게 도움이 안 될 것이고 지금 정부 조직은 굉장히 물 보지만 조지아 등에서 볼 때도 국제관에 있어서 이런 국내 정치 이런 모습이 국제적으로도 그게 힘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대통령도 분위기를 어떤 입장을 실질적으로 돌아서는지 한번 지켜봐야지요.

◆ 김영수 :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여야 공통 공약 야당이 먼저 제안하고 여당이 응답해서 함께 결과를 만들면 좋겠다 야당에서는 성과가 되고 여당에서는 국정 성공 아니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승규 : 그런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민생이라든지 국민들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 입법이어야 될 텐데요. 그동안 그런 진정성을 저희가 의심하는 것이 노란 봉투법이라든지 더센 상법 그리고 방송 3법 등에서 보면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는 말로는 그렇게 하면서 뭔가 협치를 하는 듯한 모습을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기존의 자기들의 이익 자기들의 체제를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실질적으로 강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특히 국회 운영 과정에서 법사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실제 제1야당에게 아주 관습적으로 주던 그런 저기도 다 본인들이 차지하고 강행을 해 놓고 지금에 와서 영수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야당이 제안하면 여당이 받아들여서 성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지 않느냐 이 말의 뜻이 과연 어떤 내용을 담보로 하는지 저희들은 지켜볼 뿐입니다.

◆ 김영수 : 더 지켜봐야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하셨습니까? 정 대표가 어제 제도권 정당은 내란 종식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준다 라고 또 한 번 내란 종식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 앞에서 직접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강승규 : 계엄으로 촉발됐다고 하는 탄핵 정국은 분명히 계엄의 유발 요인이 있었고요. 그 계엄의 잘잘못 그것이 계엄의 우연성이라든지 위법성에 대해서는 사법부에서 결국 따져야 될 것이고요. 지금 그것을 정부 여당이 특검을 발의해서 지금 수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수사가 진행되고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상대당을 저희가 계엄을 찬성한 적도 없고 계엄에 동조를 해서 뭔가 어떤 행위를 한 적도 없는데 무조건 프레임을 쓰여서 내란 정당 계엄을 동조하고 같이 동행했다는 등 이런 프레임을 씌우는 이 여당의 그리고 정청래 대표의 저런 낙인찍기가 결코 성공하지 못합니다. 만약에 어떤 낙인찍기든 프레임이든 공방이든 내용이 있을 때는 그에 대해서 분명히 진실은 기결되겠지만 지금의 정청래 대표 등이 앞장서고 내란적 프레임은 결국 정치 그러니까 내란 정당으로 기결시키고 내란으로 프레임을 물어서 상대당을 아주 코너에 몰아서 대선을 이기고 지방선거를 이기겠다는 이런 정략적 공방이 결코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게 된다. 저희는 대한민국은 민주 헌정 질서이기 때문에 헌법에 따라서 법에 따라서 삼권 분립에 따라서 여러 가지 질서가 정리가 돼야지요.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어제 이재명 대통령에게 더센 특검안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서 만약에 넘어온다면 제2요구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잖아요.

◇ 강승규 : 지금 대통령 우리는 삼권분립 국가인데 이재명 대표의 야당 시절 대표부터 계속 입법을 강행하고 그것이 여야 협치가 이루어지면서 계엄 정국이라는 탄핵 정국이라는 우리 극한 대립이 장기화되지 않았습니까? 장동혁 대표도 지금 상황에서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협치의 뜻이 있다고 한다면 이런 내란몰이 특검법 연장해서 계속 한 상대당을 궤멸시키는 이런 정치를 이재명 대표 대통령이 당사자일 수도 있으니 이거를 끝내달라 이런 요청이었겠죠.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 강승규 : 아 모르지요. 저는 어렵다고 보는데요. 여야 간에 지금 이런 대치는 결코 국민들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고 결국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에게 되돌아오지 않습니까? 지난 10년 20년 동안의 한국 정치사를 보면 어떤 권력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반드시 되돌아오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그 그저께 아주 이렇게 민주적 그러니까 정권 교체는 이루어졌지만 정권 교체 이후에 정치 보복이다 대통령의 어떤 불운한 어떤 결말 이런 부분들이 계속 반복된 것을 끊어버려야 되지 않느냐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을 것이고 장동혁 대표가 여야 영수 이당이 실질적으로 내용이 있고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협치 정국이 계속 가려면 그런 부분에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한 것이겠죠.

◆ 김영수 : 어제 박성훈 수석 대변인의 브리핑을 보니까요. 이 내란 특별재판부 거부권 행사 건의에 대해서 이 대통령의 답변이 있었느냐라고 물었더니 수석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확답하지 않았지만 야당 의견도 듣고 충분히 논의하면서 진행하겠다. 우리 정부에도 레드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어떻게 읽으셨어요?

◇ 강승규 : 저희들도 당 대표와 대통령 면담 후에 의총에서 보고하는 걸 보면 약간의 대통령께서 지금의 어떤 일방적인 어떤 의회 독주 정부 여당의 아주 야당 궤멸 작전 등을 조금 숙고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기는 했다고 그래요. 그건 물론 살펴봐야 되겠어요.

◆ 김영수 : 그래요.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의 발언을 속도 조절로 국민의힘은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야당의 입장을 듣고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건데 대통령실 입장은 다르더라고요.

◇ 강승규 : 제가 볼 때는 그 부분은 여당의 사정이 더 복잡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법무부 장관과 야당의 강성 기류와 대결하는 양상이 있고요. 실질적으로 검찰을 저렇게 완전히 해체하고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공소청 등이 결과적으로 국가 운영에 있어서 삼권 분립 사법 체계에 있어서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특별재판부를 통해서 사법부를 무력화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법조인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실제 우려가 현실로 됐을 때 그것은 정부 여당의 큰 부담이 될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지금 우리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의 요청이라기보다는 여당의 복잡한 사정이 대통령에게 결국은 이런 부분에 대한 완화된 입장 등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이런 희망들을 밖에서도 보이고 있더라고요.

◆ 김영수 : 이 대통령이 어제 회동에서 많이 가진 여당이 더 많이 내줘야 한다라는 언급을 했는데요. 여당이 그리고 대통령실이 이것은 꼭 양보해야 한다라는 게 있다면 딱 한 가지만 꼽아주실래요?

◇ 강승규 : 지금 국회가 정상화돼야 되는데 이런 정부 여당의 일방 독주로는 국회가 정상화될 수 없습니다. 결국 관습법부터 내려온 법사위원장만큼은 야당에게 제1야당에게 넘겨줘서 국회가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그런 어떤 하나의 어떤 모티브를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

◆ 김영수 : 그리고 어제 보니까 장 대표가 정청래 대표의 일방 독주식 국회 운영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에게 조율을 요청했어요. 대통령이 알겠다라고 했고요. 이 대통령이 어느 정도 여당 야당의 요구를 수용해서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다고 보세요?

◇ 강승규 : 대통령 입장에서 국민 통합을 이루려면 야당과 어떤 형태로든 협치하는 모습 민생 협의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야 힘을 받을 텐데 지금의 국회는 그렇지 못한 만큼 장동혁 대표의 어제 여야 영수회담 말로만 여야회동이 오랜만에 열려서 다행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실제 효과를 거두려면 일정 정도 그런 모티브를 대통령이 줄 수도 있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사사람 운운하면서 악수도 거부하던 야당 대표 악수도 한 것을 보면 대통령과의 이런 영수회담을 통해서 양보하는 어떤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죠.

◆ 김영수 : 그리고 어제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오랫동안 되풀이돼 온 정치 보복 수사를 끊어낼 수 있는 적임자가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 강승규 : 지금 여하튼 지금 계엄 정국 탄핵 정국 그리고 여야 극한 대결에 한 축에 이재명 대표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대통령까지 되었어요.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에게는 지금 재판이 중단된 여러 개의 재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언젠가는 여야 간의 첨예한 대립에 그런 장이 될 것인데 이런 정치 보복과 이런 정치 극한의 그 대립 정치를 계속할 것이냐 이에 대해서 대통령이 숙고를 해 달라는 그런 어떤 전달이겠죠.

◆ 김영수 : 정치권 이슈를 바로 더 물어볼까요? 어제 민주당에서 3대 특검 대응 특위 위원들이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서 상설 특검을 통해서 진상 규명을 해야 된다라고 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승규 : 특검 자체가 출발부터 여당 그 성향의 어떤 당끼리 일방적으로 추진해서 추진해 온 정치 특검이지요. 관봉권이든 지금 여러 가지 혐의에 대해서 특검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수사를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이 사건과 관련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제대로 해서 국민들에게 그 팩트를 알려야 되는데 특검은 거의 중계방송을 통해서 정부 여당이 예전에 정치권에서 하던 그 어떤 야당 몰이를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김건희 여사나 대통령이나 여러 가지 이런 부분 등을 그냥 아주 어떤 프레임에 갖다 놓고 계속 집중 공격을 하고 있지요. 이런 부분들도 특검이 과연 만약에 이렇게 계속하고 연장하고 해서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까요? 엄청난 피로감과 함께 결국 민주당의 특검도 정치 우리 한국 정치의 극한 혐오 정치를 하나 대변하는 한 단면이구나 이렇게 느낄 것이고 국민들이 거기에서 막대한 피로감을 느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정치 특검 바로잡히고 특검의 본연의 목적으로 빨리 어떤 집중적인 그 모습에 수사를 끝내는 것이 특검의 본연의 목적이다 이렇게 봅니다.

◆ 김영수 : 어제 민주당에서는 대장동 사건 대북 송금 의혹 이게 윤석열 정부 검찰의 정치 공적 쿠데타다라고 주장하면서 재수사 특검 등을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강승규 : 똑같이 지금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에 이뤘던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 지금 국민적 의혹이 해소가 되었나요? 그것이 사법적 판단의 기결이 되었나요? 그것이 다 수사와 재판이 중단된 상태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그것을 야당을 야당에 대한 특검을 3대 특검이라는 엄청난 특검 공화국을 만들어서 지금 공격하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그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취약점이나 그동안 미해결된 그런 사건들에 대해서 공략할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장외 투쟁을 갈 것이고 그것이 특검 정국 또 다른 특검 정국으로 이동하려고 할 것이고 그런 공방이 계속되는 것이죠.

◆ 김영수 : 조국혁신당의 성비위 사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도부가 총사퇴를 했어요. 관련해서는 조국 현 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강승규 : 조국혁신당의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는 참으로 그 정당의 존재 자체가 저렇게 취약할 수 있는가 저렇게 정당이 조국혁신당이 조국 이름을 가지고 어떤 혁신에 내건 그 이미지와 과연 저는 성범죄를 묵살하고 2차 성가해를 하고 하는 모습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까 저는 정당의 존립 자체가 지금 굉장히 위태로울 것이다. 특히 여기에 당내 내분도 있다고 그러잖아요. 양 계파가 아주 격렬하게 싸움을 하고 있다는데 이런 것도 문제이고요. 저는 조국혁신당이 성비위 사건에서 지난 그 진보 계열 정당들의 여러 가지 박원순 시장 등 오거돈 부산시장 등의 사건에 어떤 처리 과정을 다시 되돌려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 회고해 볼 때 그 무슨 피해 호소인이니 이런 부분 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자기들이 가해를 가했던 피해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려기보다는 그 상황을 모면하고 합리화시켜서 결국은 자기들의 존재 자체를 계속 그냥 이어가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실제 어떤 모습에 우리는 잘못했어를 고백하고 그에 대해서 참담한 참회를 하는 것이 사건을 종결하는 방법이죠. 저는 2차 가해 모습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정당사의 흑역사입니다.

◆ 김영수 : 당내 이슈 물어볼까요? 장동혁 대표 지도부 구성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여전히 지명직 최고위원이 임명이 안 됐잖아요 지금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거론되는 분들이 있나요?

◇ 강승규 : 저는 아직 듣지 못했는데 당이 지금 하나의 그 대열로 뭉쳐서 대여 투쟁도 해야 되고 당 혁신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내년 지방선거가 9개월 이 정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혁신이 필요한데 지도부가 우리가 선출직을 통해서 지도부를 뽑기도 하고 우리의 우리 당의 어떤 여러 가지 취약한 곳에 대표성을 갖는 부분은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동안에는 호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청년이라든지 이런 쪽에 취약성을 했는데 청년 대표와 그 여성 대표가 있지 않습니까? 호남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우리 사회의 직능 분야에 어떤 취약한 분야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대표하는 그런 지명직 최고위원을 아마 고민하고 있겠죠 저는 아직 그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 김영수 : 그 장동혁 대표가 경선 때는 보수층의 단합을 강조를 했는데 당 대표가 된 이후로는 중도 외연 확장을 지금 주장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승규 : 당 대표가 되면 본인의 아이덴티티 정체성에 대해서 확장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장동혁 대표는 어떤 강렬한 보수의 지지층도 받았지만 지금 중도층의 확산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지 그래서 내년 선거에 어떻게 확장을 해야 될지를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쉽지는 않잖아요. 항상 강성 지지층과 중도 확장층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에 선후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어떤 부분을 더 강화를 한 뒤에 추후에 문제도 있는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강성 지지층의 열렬한 지지도 우선 받았기 때문에 그쪽의 요구 그 소위 친안계 등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 한동원 전 대표 등의 관계 설정 이런 부분 등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거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당이 어떻게 혁신해내지는 당내 여러 가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면서 장동혁 대표의 어떤 포지셔닝을 결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 김영수 :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원님께서는 대통령실 수석도 지내셨잖아요. 윤 전 대통령 면회 관련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승규 : 갈 수 있으면 가야지요. 대통령께서 고생하시고 있는데요. 장동혁 대표나 김민수 최고가 윤 대통령을 면회를 하겠다고 했으니까 그거는 공약을 한 거니까 지켜야죠.

◆ 김영수 : 그 공약은 지켜야 한다. 지금 당내에서 관련한 이야기들은 거론 이야기되고 있습니까?

◇ 강승규 : 지금 당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신 입장이고 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그런 논의가 그렇게 일어나고 활발히 일어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약속한 것이라든지 본인의 어떤 여러 가지 어떤 정체성을 그 어떤 국민들이나 당원들에게 밝혔다면 그 부분은 지켜주는 것이 지도부의 도리이겠죠.

◆ 김영수 : 강승규 전 의원도 면회 하실 예정이신가요?

◇ 강승규 : 저는 지금 입장이 아직 그럴 계획은 없습니다.

◆ 김영수 : 강승규 의원께서는 그럴 계획이 없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슈 더 인터뷰 강승규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승규 : 네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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