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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더 센 특검법 개정안'과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에서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복원하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특검 수사를 두고는, 취임 100일 동안 대통령보다 특검이 더 많이 보였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국제적으로는 무리한 수사가 인권 유린이나 종교 탄압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특정 집단이 아닌 국민 전체를 위한 조직 개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규제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공급 정책을 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서는 동맹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왜 굳이 지금 한국인지, 외교적 합의가 어떤 건지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를 위해 대통령이 정부와 여당, 야당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 계속 열어달라는 요청도 함께 내놨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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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에서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복원하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특검 수사를 두고는, 취임 100일 동안 대통령보다 특검이 더 많이 보였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국제적으로는 무리한 수사가 인권 유린이나 종교 탄압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특정 집단이 아닌 국민 전체를 위한 조직 개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규제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공급 정책을 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서는 동맹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왜 굳이 지금 한국인지, 외교적 합의가 어떤 건지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를 위해 대통령이 정부와 여당, 야당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 계속 열어달라는 요청도 함께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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