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우원식, 중국서 푸대접받고 야당에 화풀이"

송언석 "우원식, 중국서 푸대접받고 야당에 화풀이"

2025.09.08. 오전 02: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의 영장 집행은 국회의장 승인 대상이 아니'라는 우원식 의장 주장에 대해, 중국에서 푸대접받고 국회에 와서 야당에 화풀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7일) 자신의 SNS에, 국회 본청의 야당 원내대표실 권위를 조금도 존중하지 않으면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권위를 존중해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태도를 버리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본청 입장을 막던 방호과가 갑자기 입장을 허용한 건 국회 사무총장 더 나아가 국회의장의 승인 결재 없이는 불가능했을 거라며, 국회의장과 특검팀 간 협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복귀 첫 메시지는 본인의 중국 전승절 참석이 한미동맹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해명하는 것이어야 했다며, 대단히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