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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12·3 계엄과 관련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고 밝힌 뒤, 합참은 나름대로 절차를 수행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서울 육군회관 출근길에서 비상계엄 당시 합참이 묵인하거나 방조했다는 지적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군은 지휘체계에 따라 명확하게 내려진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훈련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선 전환 시기나 과정은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서 한미 간에 긴밀하게 준비됐을 때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새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등장했지만, 더 중요한 건 한반도를 위협할 수 있는 다탄두 활공체탄도탄 같은 무기라며 북한으로 기술이전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후보자는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두곤 기본적으로 적이 위협이나 위해를 가하는 상황에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방식은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의 9·19 군사합의 복원 의지에 대해선, 전방에서 긴장이 완화돼야 국민 삶의 질이 나아진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며 남북 간 신뢰 구축은 필요하지만, 안보는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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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서울 육군회관 출근길에서 비상계엄 당시 합참이 묵인하거나 방조했다는 지적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군은 지휘체계에 따라 명확하게 내려진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훈련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선 전환 시기나 과정은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서 한미 간에 긴밀하게 준비됐을 때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새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등장했지만, 더 중요한 건 한반도를 위협할 수 있는 다탄두 활공체탄도탄 같은 무기라며 북한으로 기술이전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후보자는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두곤 기본적으로 적이 위협이나 위해를 가하는 상황에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방식은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의 9·19 군사합의 복원 의지에 대해선, 전방에서 긴장이 완화돼야 국민 삶의 질이 나아진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며 남북 간 신뢰 구축은 필요하지만, 안보는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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