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초선 가만히 있으라' 나경원 징계안 제출

범여권, '초선 가만히 있으라' 나경원 징계안 제출

2025.09.04.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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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의원은 가만히 있으라'는 발언을 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에 대해 국회에 징계요구안이 제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초선 의원들은 오늘(4일) 나 의원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징계요구안을 국회 의안과에 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헌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법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나 의원은 초선 의원에게 망언과 폭언을 퍼부었다면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은 그제(2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자신의 간사 선임을 거부하는 추미애 위원장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이성윤 의원을 향해 초선은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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