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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절 경축사 등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경시했단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처신이 부적절하다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권 장관은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김 관장이 학자라면 학문의 자유로 볼 수도 있겠지만,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독립기념관장으로선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제도적으로 독립기념관장 임기가 보장돼 있어 거취를 가타부타할 순 없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보훈부가 해야 할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장관은 또 간담회에서 앞으로 보훈대상자의 범위를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인사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세월이 흐르면 국가유공자는 줄 수밖에 없는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분들을 예우하는 보훈부의 역할을 고려하면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분들도 보훈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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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도적으로 독립기념관장 임기가 보장돼 있어 거취를 가타부타할 순 없다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보훈부가 해야 할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장관은 또 간담회에서 앞으로 보훈대상자의 범위를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인사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세월이 흐르면 국가유공자는 줄 수밖에 없는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분들을 예우하는 보훈부의 역할을 고려하면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분들도 보훈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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