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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 등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당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포기하고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 압수수색 팀이 일단 오늘은 철수했다며 마음과 뜻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의원들이 증명해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내일(4일) 다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시도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 본청에 아침 일찍 모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에 맞서 '야당 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며 규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한때 국회 방호과 직원이 의총 현장을 촬영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 장동혁 대표는 수사방해죄로 재판에 넘기거나 향후 특검의 정치 기소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사찰'이라는 국민의힘 항의에 농성 현장을 찾은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통상 보고용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들었다며, 의심을 살 만한 행위라고 생각돼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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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일(4일) 다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시도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 본청에 아침 일찍 모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에 맞서 '야당 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며 규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한때 국회 방호과 직원이 의총 현장을 촬영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 장동혁 대표는 수사방해죄로 재판에 넘기거나 향후 특검의 정치 기소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사찰'이라는 국민의힘 항의에 농성 현장을 찾은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통상 보고용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들었다며, 의심을 살 만한 행위라고 생각돼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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