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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어제(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범여권 초선 의원들에게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며 '초선비하' 발언을 데 대해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의원은 일단 예의를 모르는 것 같다면서 초선 의원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 가마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5선이라고 초선 의원보다 5배 훌륭하다거나 인격이 높은 건 아니라며, 구태답고 썩은 5선보다 훌륭한 초선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나 의원의 막말은 국민에게 재갈을 물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선 중진이라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거냐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검토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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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최고위원도 나 의원의 막말은 국민에게 재갈을 물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선 중진이라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거냐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검토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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