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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방중에 또 다른 관심은 딸 주애가 동행할지 여부입니다.
주애가 등장한다면 '후계 공식화' 이벤트가 될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앞서 지난 6월 공개된 주애의 모습을 볼까요?
북한은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1년 반 만의 공개 석상에 나온 부인 리설주는 행사 내내 몇 걸음 뒤에 서서 딸을 부각시키려는 구도를 보였습니다.
또 하나의 장면!
강건호 진수식 때는 주애가 김 위원장보다 한 계단 높이 서 있는 사진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구도를 잡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와 함께 주애의 정치적 입지가 올라가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방중길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박 원 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더라도 공개를 안 할 가능성이 더 높다. (중략)전 세계 언론이 김주애에 관심을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중국이 원하는 전승절에 대한 초점이 흐트러질 수 있는 것이고요. (중략) 김정은의 나이가 40대 초반인데 벌써 후계자를 데리고 다닐 정도냐. 그러면 결국은 또 김정은의 건강이상설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거든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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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가 등장한다면 '후계 공식화' 이벤트가 될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앞서 지난 6월 공개된 주애의 모습을 볼까요?
북한은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1년 반 만의 공개 석상에 나온 부인 리설주는 행사 내내 몇 걸음 뒤에 서서 딸을 부각시키려는 구도를 보였습니다.
또 하나의 장면!
강건호 진수식 때는 주애가 김 위원장보다 한 계단 높이 서 있는 사진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구도를 잡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와 함께 주애의 정치적 입지가 올라가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방중길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박 원 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더라도 공개를 안 할 가능성이 더 높다. (중략)전 세계 언론이 김주애에 관심을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중국이 원하는 전승절에 대한 초점이 흐트러질 수 있는 것이고요. (중략) 김정은의 나이가 40대 초반인데 벌써 후계자를 데리고 다닐 정도냐. 그러면 결국은 또 김정은의 건강이상설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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