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영치금 3억 넘어...김건희도 50만 원 입금 [앵커리포트]

윤, 영치금 3억 넘어...김건희도 50만 원 입금 [앵커리포트]

2025.09.02.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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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지지자들이 보낸 영치금이 3억 원이 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지난 7월 1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지지자들이 입금한 영치금은 3억 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변호사비와 치료비' 명목으로 출금된 금액이 3억 100만 원, '본인 계좌로 송금 요청' 내용이 적시된 금액은 600만 원입니다.

개인이 보관할 수 있는 영치금 한도는 400만 원으로, 이 한도가 넘으면 구치소가 수용자 명의 통장을 개설해 돈을 옮긴 뒤 석방할 때 한번에 지급합니다.

실명으로 보낸 지지자도 있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계몽해 줘서 고마워요' '윤어게인', '대통령님 사랑해요', 등 문구를 기재해 보낸 거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구속돼 52일 동안 서울구치소에 수감 됐을 당시 영치금은 총 450만 원이었는데,

이 중 배우자 김건희 씨 이름으로 1월 17일 50만 원, 장모 최은순 씨 이름으로 1월 20일 100만 원이 입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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