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호중 "2차 민생 회복 쿠폰, 9월 12일 지급 방침 결정"

[현장영상+] 윤호중 "2차 민생 회복 쿠폰, 9월 12일 지급 방침 결정"

2025.09.02.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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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주제로 당정협의를 진행합니다.

행안부 윤호중 장관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처음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당정협의에 이렇게 참석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른 시간에 함께 자리해 주신 행안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행정안전부 장관이 되고 이제 한 40일이 돼가고 있는데요. 당정협의를 통해서 행안부의 업무에 대해서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아주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어느덧 이재명 정부가 출범 100일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주면 100일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간 위원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특히 4900만 국민께 지급한 9조 원 이상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쿠폰의 결과로 7년 만에 소비자심리지수가 111.4까지 올라가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이것은 모두 2차 추경을 통해서 우리 행안위원 여러분들께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잘 설계해 주시고 승인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렇게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행안위원 여러분들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주시고 특히 농촌지역의 소비의 어려움을 현장의 어려움을 그대로 전달해 주셔서 많은 제도상의 보완을 할 수 있었던 데도 큰 덕을 지고 있다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이렇게 살아난 소비심리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고 또 확산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내수 활성화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제 9월 12일에 지급 방침이 결정되고 22일부터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또 그것과 함께 2차 추경에서 확보해 주신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함께 집행이 되기 시작해서 아마도 9월 말 즈음이면 지역사랑상품권이 각 지역에서 함께 발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또 아울러서 오늘 논의하게 될 지방소멸대응기금 문제는 2021년도에 문재인 정부에서 이 제도를 만들었고 2022년서부터 기금이 마련돼서 집행되기 시작을 했는데 정권이 넘어가면서 우리 정부에서 세웠던 계획대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방식을 개혁해 나가자라고 하는 모토 아래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행안위원 여러분께 보고를 드리고 의논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과 또 조속한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지난 워크숍에서 논의했던 것처럼 당정 간에 긴밀하게 앞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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