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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출범하고 첫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전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합니다.
정기국회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무엇이 먼저냐를 따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입니다.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입니다.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 두 마리 토끼를 다잡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도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을 위해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당정대가 함께 결의했습니다. 당정대는 이견 없이, 흔들림 없이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달려가겠습니다.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들을 차질 없이 처리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내린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모두 바로세우고 신속하게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겠습니다.
구속기소된 김건희 씨가 입장문을 냈습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국민께 심려를 끼친 이 상황이 참으로 송구하고 매일이 괴로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습니다.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고 교도관님들과 변호사님들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김건희 씨에게 묻습니다. 국민께 진짜 송구합니까?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습니까? 특검 검사들께 진짜 감사하고 고맙습니까? 새빨간 거짓말입니까, 아니면 어줍잖은 신파극 연기입니까? 그런데 왜 진술은 거부했습니까? 어두운 밤 달빛은 남편 윤석열의 호수 위에 비친 달 그림자에 대한 부창부수 콤비네이션 플레이입니까? 한마디로 웃기는 부부입니다. 김건희 씨,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국가 망신, 꼴불견 부부가 참회하는 길은 감옥에서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여생을 보내는 길입니다. 제발 조용히 하십시오.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특검은 곧 끝나지 않습니다. 김건희 씨 당신께서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특검을 더 연장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여죄를 끝까지 밝히기 위해 기간 연장을 해야 합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죄를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또한 기간 연장을 해야 합니다. 기간 연장을 하겠습니다. 개혁은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적 변곡점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흡사 해방 정국 반민특위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친일파 척결이 시대적 과제였다면 지금은 내란세력 척결이 시대정신이고 시대적 과제입니다. 내란 척결이 반민특위처럼 좌절되고 실패할 수는 없습니다. 헌법을 공격했던 헌법의 적,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민주주의의 적들인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내란의 꿈을 꿈꿀 수 없도록 확실하게 청산하겠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3대 개혁은 늦지 않게 타임스케줄대로 처리하겠습니다. 개혁은 타이밍입니다. 개혁을 거부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해온 지배 카르텔입니다. 개혁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권력에 기생해온 부역자들입니다. 모두가 환영하는 개혁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혁에는 언제나 저항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저항으로 개혁의 시계를 놓치면 반동의 힘으로 더 큰 저항과 퇴행으로 되돌아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의 골든타임을 절대로 실기하지 않겠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3대 개혁의 시대적 과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우리 기자 여러분들, 이 뒤쪽에 노상원 수첩 판넬을 지금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노상원 수첩 판넬은 장 대표실 복도에 상시적으로 게시해 놓고 전시하겠습니다. 이 노상원 수첩의 내용을 우리가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노상원 수첩은 무고한 시민들을 참혹하게 잔인하게 살해하려고 했던 계획입니다. 만약에 12. 3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고, 지금 발언하고 있는 저도 불귀의 객이 되어서 어디에서 제 혼령이 구천에서 떠돌아다닐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저만 죽었을 것이 아니라 여기 보면 수백 명, 수천 명을 살해해서 백에 넣어서 시신도 찾을 수 없게 아마 5. 18 때처럼 암매장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 노상원 수첩을 우리가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노상원 수첩이 상징하듯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려고 했던 것만이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을 실제로 죽이려 했던 살해 계획, 살인 계획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란 세력과 비타협적으로 그들과 함께 싸워서 이겨야 하고 내란 세력을 척결해야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노상원 수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노상원 수첩을 모두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YTN [정청래]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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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하고 첫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전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합니다.
정기국회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무엇이 먼저냐를 따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입니다.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입니다.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 두 마리 토끼를 다잡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도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을 위해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당정대가 함께 결의했습니다. 당정대는 이견 없이, 흔들림 없이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달려가겠습니다.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들을 차질 없이 처리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내린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모두 바로세우고 신속하게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겠습니다.
구속기소된 김건희 씨가 입장문을 냈습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국민께 심려를 끼친 이 상황이 참으로 송구하고 매일이 괴로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습니다.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고 교도관님들과 변호사님들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김건희 씨에게 묻습니다. 국민께 진짜 송구합니까?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습니까? 특검 검사들께 진짜 감사하고 고맙습니까? 새빨간 거짓말입니까, 아니면 어줍잖은 신파극 연기입니까? 그런데 왜 진술은 거부했습니까? 어두운 밤 달빛은 남편 윤석열의 호수 위에 비친 달 그림자에 대한 부창부수 콤비네이션 플레이입니까? 한마디로 웃기는 부부입니다. 김건희 씨,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국가 망신, 꼴불견 부부가 참회하는 길은 감옥에서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여생을 보내는 길입니다. 제발 조용히 하십시오.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특검은 곧 끝나지 않습니다. 김건희 씨 당신께서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특검을 더 연장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여죄를 끝까지 밝히기 위해 기간 연장을 해야 합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죄를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또한 기간 연장을 해야 합니다. 기간 연장을 하겠습니다. 개혁은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적 변곡점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흡사 해방 정국 반민특위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친일파 척결이 시대적 과제였다면 지금은 내란세력 척결이 시대정신이고 시대적 과제입니다. 내란 척결이 반민특위처럼 좌절되고 실패할 수는 없습니다. 헌법을 공격했던 헌법의 적,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민주주의의 적들인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내란의 꿈을 꿈꿀 수 없도록 확실하게 청산하겠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3대 개혁은 늦지 않게 타임스케줄대로 처리하겠습니다. 개혁은 타이밍입니다. 개혁을 거부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해온 지배 카르텔입니다. 개혁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권력에 기생해온 부역자들입니다. 모두가 환영하는 개혁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혁에는 언제나 저항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저항으로 개혁의 시계를 놓치면 반동의 힘으로 더 큰 저항과 퇴행으로 되돌아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의 골든타임을 절대로 실기하지 않겠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3대 개혁의 시대적 과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우리 기자 여러분들, 이 뒤쪽에 노상원 수첩 판넬을 지금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노상원 수첩 판넬은 장 대표실 복도에 상시적으로 게시해 놓고 전시하겠습니다. 이 노상원 수첩의 내용을 우리가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노상원 수첩은 무고한 시민들을 참혹하게 잔인하게 살해하려고 했던 계획입니다. 만약에 12. 3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고, 지금 발언하고 있는 저도 불귀의 객이 되어서 어디에서 제 혼령이 구천에서 떠돌아다닐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저만 죽었을 것이 아니라 여기 보면 수백 명, 수천 명을 살해해서 백에 넣어서 시신도 찾을 수 없게 아마 5. 18 때처럼 암매장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 노상원 수첩을 우리가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노상원 수첩이 상징하듯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려고 했던 것만이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을 실제로 죽이려 했던 살해 계획, 살인 계획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란 세력과 비타협적으로 그들과 함께 싸워서 이겨야 하고 내란 세력을 척결해야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노상원 수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노상원 수첩을 모두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YTN [정청래]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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