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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미국 일각의 '친중 반미' 인식을 두고, 한미회담으로 그런 부분이 거의 해소됐다는 기대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3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통령에 대해 친중 반미 인사란 의심의 눈초리가 미국에서 느껴졌느냐는 질문에,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수개월 전에는 조금 있었겠지만 대선을 거치고 취임하고, 한미 간 교류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그런 인식이 희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결정적으론 일본을 거쳐서 미국을 가는 결단을 했고, 그 부분이 미국 조야에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친중이고 반일·반미라는 인식을 없애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는 10월 경주 APEC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할지에 대해서는,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그런 일이 있을 거 같진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APEC에 올 가능성이 크고, 최근 특사단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참석을 전제로 많은 대화를 해, 시 주석 참석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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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정적으론 일본을 거쳐서 미국을 가는 결단을 했고, 그 부분이 미국 조야에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친중이고 반일·반미라는 인식을 없애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는 10월 경주 APEC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할지에 대해서는,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그런 일이 있을 거 같진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APEC에 올 가능성이 크고, 최근 특사단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참석을 전제로 많은 대화를 해, 시 주석 참석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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