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외교엔 다른 목소리 없어야...초당적 협력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해외 순방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선 초당적인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9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소한 외교나 국익 문제에선 다른 목소리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 지도부에게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능하면 조속하게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국익을 지키려면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이번 순방에서 형성된 따뜻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국익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