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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6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한덕수 전 총리.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어젯밤 구치소가 아닌 집에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법원은 어젯밤 10시가 조금 안된 시각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기각 결정 뒤 정장차림에 한 손에 서류 가방을 들고 뚜벅뚜벅 서울 구치소를 나서는 한 전 총리 모습인데요,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법적 평가 등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특검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역사적 비극이 발생해선 안된다는 관점에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놨는데요, 들어보시죠.
[전현희 /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 : 여러 가지 증거인멸과 사실상 내란 동조와 행태가 드러나고 있는데 (중략) 법원이 또다시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중략) 국민께서는 매우 분노하면서 내란특별 재판부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런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략) 일련의 법원의 사태에 비추어서 국민의 여론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말씀드립니다. (중략) 이 시점에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것은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 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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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어젯밤 구치소가 아닌 집에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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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어젯밤 10시가 조금 안된 시각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기각 결정 뒤 정장차림에 한 손에 서류 가방을 들고 뚜벅뚜벅 서울 구치소를 나서는 한 전 총리 모습인데요,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법적 평가 등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특검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역사적 비극이 발생해선 안된다는 관점에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놨는데요, 들어보시죠.
[전현희 /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 : 여러 가지 증거인멸과 사실상 내란 동조와 행태가 드러나고 있는데 (중략) 법원이 또다시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중략) 국민께서는 매우 분노하면서 내란특별 재판부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런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략) 일련의 법원의 사태에 비추어서 국민의 여론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말씀드립니다. (중략) 이 시점에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것은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 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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