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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해고 노동자 고공 농성장에 직접 올라가, 문제 해결을 위한 당내 TF를 만들어 관련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8일) 경북 구미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599일째 고공 농성 중인 해고노동자 박정혜 씨를 만나 건강이 염려되니 땅에서 투쟁하시라고 간곡하게 부탁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 씨의 요청은 우리를 왜 해고했는지, 왜 고용승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라도 알고 싶다는 소박한 요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TF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정 대표는 안전모를 쓰고 지상 9m 농성장에 올라가 20분 동안 면담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다녀간 뒤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민주당이 고용승계와 청문회 등에 대해 해결을 약속한 만큼 고공 농성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혜 씨는 고공 농성 600일째가 되는 내일(29일) 농성을 끝내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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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 씨의 요청은 우리를 왜 해고했는지, 왜 고용승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라도 알고 싶다는 소박한 요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TF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정 대표는 안전모를 쓰고 지상 9m 농성장에 올라가 20분 동안 면담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다녀간 뒤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민주당이 고용승계와 청문회 등에 대해 해결을 약속한 만큼 고공 농성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혜 씨는 고공 농성 600일째가 되는 내일(29일) 농성을 끝내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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