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장동혁 "한덕수 영장 기각, 지극히 당연한 결정"

[현장영상+] 장동혁 "한덕수 영장 기각, 지극히 당연한 결정"

2025.08.28.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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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야당 추천 몫의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되면서, 국회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는데요,

지도부가 향후 대책을 논의합니다.

최고위원회의 현장 가보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께서 페이스북에다 저에게 던지는 몇 가지 질문을 써놓으셨던데 우선은 질문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전당대회 거치면서 여러 가지로 피로가 쌓였는데 웃음을 주시고 피로를 풀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굳이 제가 답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법사위원장 시절에 저희 국민의힘 위원들이 질의를 하거나 발언을 하면 늘 꼭 끼어들어서 깨알같이 질문을 해대던 그 모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격에 맞는 그리고 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도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의 이런 선동이나 왜곡, 악의적인 프레임에 대해서는 당당히 맞서서 국민들께 그 부당함을 알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검 관련해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저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검이 시작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마 충분한 증거 수집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특검이 출범하기 전에도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는 계속 있어 왔습니다.

이 시점에 청구한 영장이 기각됐다고 하는 것은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검이 우리 국민의힘 당원명부에 대해서 다시 압수수색하겠다, 영장을 재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범죄사실과 어떤 관련성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집행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고 법원도 만약에 이번 재청구에 대해서 또다시 영장을 발부한다면 법원 스스로 사법부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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