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 IT 인력 악의적 활동 진화 심각한 우려"

한미일 "북 IT 인력 악의적 활동 진화 심각한 우려"

2025.08.27.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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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북한이 IT 인력을 불법 파견하고, 그 수익금을 무기 개발에 사용하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채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해외 조력자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 IT 인력을 고용 또는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은 물론, 정보와 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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