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퍼주기 한미정상회담...자화자찬할 수 있나"

국민의힘 "퍼주기 한미정상회담...자화자찬할 수 있나"

2025.08.27.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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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달라는 대로 다 준 것 아니냐며, 그렇게 퍼주고 무엇을 얻어왔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4천5백억 달러 투자·구매 약속에 기업의 추가 부담을 포함하면 6천억 달러가 됐다며 여기에 국방비 인상까지 약속했는데 잘한 협상이라고 자화자찬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는 요청은 물론 북한에 '트럼프 월드'를 지어달란 말까지 했다며 핵과 ICBM을 포기하지 않는 김정은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도 협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며, 만년필 선물 등 사소한 문제로 국민 눈을 속이려 하는 정부·여당과의 전선을 정비해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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