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1월 훈련 중 서해에 추락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사고는 기체 부품 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공군이 누리집에 공개한 사고조사보고서를 보면 당시 사고기 조종사는 공중급유를 하던 중 '쾅'하는 소리를 들었고, 이후 엔진 출력이 손실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종사는 여러 차례 엔진을 다시 켜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해상에서 비상탈출했는데 추락한 사고기 잔해를 수습하지 못해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사고기는 지난해 1월 31일 훈련을 위해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가 40분 만에 충남 서산 비행장 근처 바다에 추락했고, 조종사는 해상에서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공군이 누리집에 공개한 사고조사보고서를 보면 당시 사고기 조종사는 공중급유를 하던 중 '쾅'하는 소리를 들었고, 이후 엔진 출력이 손실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종사는 여러 차례 엔진을 다시 켜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해상에서 비상탈출했는데 추락한 사고기 잔해를 수습하지 못해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사고기는 지난해 1월 31일 훈련을 위해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가 40분 만에 충남 서산 비행장 근처 바다에 추락했고, 조종사는 해상에서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