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전협정 당일인 1953년 7월 27일에 안타깝게 전사한 고(故) 김금득 하사가 72년 만에 외동딸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김금득 하사로 확인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 고인의 외동딸 자택에서 호웅영웅 귀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1953년 부인과 2살인 외동딸을 두고 28세의 나이로 입대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당일에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일대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적근산-삼현지구 전투'는 국군 제7·11사단이 중공군 4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반격해 전선을 안정시킨 공방전입니다.
국방부 이로써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 시작 이후 신원을 확인한 국군 전사자는 총 259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김금득 하사로 확인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 고인의 외동딸 자택에서 호웅영웅 귀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1953년 부인과 2살인 외동딸을 두고 28세의 나이로 입대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당일에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일대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적근산-삼현지구 전투'는 국군 제7·11사단이 중공군 4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반격해 전선을 안정시킨 공방전입니다.
국방부 이로써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 시작 이후 신원을 확인한 국군 전사자는 총 259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