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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역대급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진첩 말고 뭘 얻었는지 불분명하다며, 결과적으로 기업들이 1천5백억 달러 투자까지 추가로 갖다 바친 굴욕 외교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개 회담 내내 제대로 답변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병풍 외교이자, 입국과 숙박, 환송까지 홀대받은 수모 외교라면서, 정상회담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문까지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도 이재명 대통령이 굴욕적 아부를 늘어놓는 것을 잘 봤을 거라면서 특히 교회와 미군 기지에 대한 압수수색 사실이 거론된 자체가 외교참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회담 내내 답변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한 '병풍 외교'에 입국·숙박 과정에서의 의전 논란과 공동회견은커녕 배웅조차 없던 '수모'를 남긴 외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철강 관세와 농산물 개방에 대해 무엇을 얻어냈는지 불분명하다며 정산 간 통상적인 수사가 오간 거로 한가하게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건 의원도 SNS를 통해 이번 회담으로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이전과 알래스카 LNG 공동 개발 참여, 미국산 무기 대규모 구매 등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며 우리에게는 무겁고 불리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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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진첩 말고 뭘 얻었는지 불분명하다며, 결과적으로 기업들이 1천5백억 달러 투자까지 추가로 갖다 바친 굴욕 외교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개 회담 내내 제대로 답변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병풍 외교이자, 입국과 숙박, 환송까지 홀대받은 수모 외교라면서, 정상회담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문까지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도 이재명 대통령이 굴욕적 아부를 늘어놓는 것을 잘 봤을 거라면서 특히 교회와 미군 기지에 대한 압수수색 사실이 거론된 자체가 외교참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회담 내내 답변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한 '병풍 외교'에 입국·숙박 과정에서의 의전 논란과 공동회견은커녕 배웅조차 없던 '수모'를 남긴 외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철강 관세와 농산물 개방에 대해 무엇을 얻어냈는지 불분명하다며 정산 간 통상적인 수사가 오간 거로 한가하게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건 의원도 SNS를 통해 이번 회담으로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이전과 알래스카 LNG 공동 개발 참여, 미국산 무기 대규모 구매 등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며 우리에게는 무겁고 불리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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