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병기 "정상회담 연달아 열려...한일, 소통과 협력 강화"

[현장영상+] 김병기 "정상회담 연달아 열려...한일, 소통과 협력 강화"

2025.08.26.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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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린 한미회담을 어떻게 평가할지, 원내대책회의 현장 연결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새벽 잠 설치셨죠? 국민주권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응원합니다.

대통령님과 정부가 국익을 위해 애쓰고 성과를 고양하고 있습니다.

한일, 한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렸습니다.

먼저 한일 정상은 17년 만에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정상 간 셔틀외교와 함께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한미동맹 현대화, 경제 통상 안정화,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조선, 에너지 분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고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에도 공감했습니다.

양국의 기업들이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총 11개의 계약과 MOU를 체결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앞으로 실무회담과 추가조치가 이어질 것입니다.

민주당은 차분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회담 성과를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가겠습니다.

정부와 합심해서 통상, 외교, 안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겠습니다.

위대한 국민께서 함께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8월 입법 성과를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8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방송 정상화 3법, 노란봉투법, 2차 상법개정안 등 여러 민생개혁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멈춰선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민생개혁 입법을 쉼없이 끝까지 이어가겠습니다.

법과 제도의 시행 과정에서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겠습니다.

배임죄 등 경제 형벌의 합리화도 같은 맥락입니다.

9월 정기국회에서는 검찰개혁, 가짜 정보 근절 등 개혁 과제에 집중하겠습니다.

물가안정 등 민생을 단단히 챙기겠습니다. 정부조직법, 공공기관 알박기 근절법 등으로 이재명 정부의 완전한 출범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당장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 확실한 특검법으로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세우겠습니다.

3대 특검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께 질문으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내란이 완전히 종식됐습니까?

윤석열과 그 일당은 심판을 받았습니까?

김건희의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의 진상은 모두 밝혀졌습니까?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은 밝혀졌습니까?

답이 명확하죠. 개혁의 대상인 검찰에게 맡겨놨다면 진상규명은 불가능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 사태 김건희 무혐의, 박정훈 대령의 항명죄 기소 등이 그 대상입니다.

특검 수사로 드러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과 관계자들도 증거입니다.

특검이 없었다면 한덕수, 이상민 등 내란 핵심 동조자들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며 뻔뻔하게 일상을 즐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더 강력하고 확실한 특검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란과 국정농단 세력, 불의한 세력을 반드시 단죄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헌법이 유린당하고 권력형 부패가 면죄부를 받는 일이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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