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내년 예산안 700조 넘을 것...성장 마중물"

김 총리 "내년 예산안 700조 넘을 것...성장 마중물"

2025.08.25.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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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재정 운영은 어떻게 성장을 회복할 것인가에 모든 집중점이 있다며, 내년 첫 본예산 규모는 7백조 원이 좀 넘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은 지출을 구조 조정할 부분은 하면서도 성장의 씨앗을 살려내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비롯한 선도 역량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재정을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내는 게 새 정부의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전임 정부 재정 운영의 실패 원인을 묻는 여당 의원 질의엔 객관적 상황 자체가 어려웠다면서도 감세 정책에 너무 집착해 세입 기반을 약화한 게 문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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