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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원장 '광폭행보'에 대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생각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최근 조국 원장, 2030 세대에 대해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조 국 /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지난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2019년의 조국 사태라 불리는 그 평가가 다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법률적 정치적으로 해결됐습니다만. 2030 세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 2030이 70대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지 않습니까? 특히 20-30대 남성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2030의 길을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이 포획하고 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어제) : 어떤 분들은 20-30대가 극우화 안 됐다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극우화되어 있는 부분은 용인할 수가 없죠.]
이번 사면이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민주당 의원들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죠.
박지원 의원은 신중해야 한다,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앞서 조국 원장 사면을 제안했던 강득구 의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2일) : 법원 판단 또한 우리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자숙과 성찰의 시간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입장인데 나오자마자 마치 개선장군인 것처럼 언제, 다음에 출마하겠다…]
"인간적 도리도 하지 말란 말이냐", "과도한 견제는 창살 없는 감옥이다!"
민주당 우려에 조국혁신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조국 원장도 제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야당의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조 국 /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어제) : (민주당에서는 사면 이후 정치적 행보를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데요.) 다 저를 위한 고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 말씀하시는 거 다 받아 안으면서 제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지난번에 있었던 된장찌개 사건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SNS 사진 몇 장이나 글 몇 편으로 국민에게 위선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화룡점정으로 이번에 갑자기 2030 세대에 대한 훈계를 하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조국 사태에 의한 피해자일 수 있는 2030 세대에게 2차 가해를 하려는 거 아닌가…]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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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국 원장, 2030 세대에 대해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조 국 /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지난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2019년의 조국 사태라 불리는 그 평가가 다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법률적 정치적으로 해결됐습니다만. 2030 세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 2030이 70대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지 않습니까? 특히 20-30대 남성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2030의 길을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이 포획하고 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어제) : 어떤 분들은 20-30대가 극우화 안 됐다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극우화되어 있는 부분은 용인할 수가 없죠.]
이번 사면이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민주당 의원들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죠.
박지원 의원은 신중해야 한다,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앞서 조국 원장 사면을 제안했던 강득구 의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2일) : 법원 판단 또한 우리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자숙과 성찰의 시간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입장인데 나오자마자 마치 개선장군인 것처럼 언제, 다음에 출마하겠다…]
"인간적 도리도 하지 말란 말이냐", "과도한 견제는 창살 없는 감옥이다!"
민주당 우려에 조국혁신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조국 원장도 제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야당의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조 국 /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어제) : (민주당에서는 사면 이후 정치적 행보를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데요.) 다 저를 위한 고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 말씀하시는 거 다 받아 안으면서 제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지난번에 있었던 된장찌개 사건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SNS 사진 몇 장이나 글 몇 편으로 국민에게 위선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화룡점정으로 이번에 갑자기 2030 세대에 대한 훈계를 하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조국 사태에 의한 피해자일 수 있는 2030 세대에게 2차 가해를 하려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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