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내일 운명의 한미정상회담...난관 속 총력전

■ 우리 시각 내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주한미군 유연화 문제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안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 대통령은 기내 기자 간담회에서 주한미군 유연화에 대해 쉽게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개방 요구에 대해서도 바꾸자니 바꾸겠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위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막대한 후폭풍을 가져올 경제 내란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하루 앞두고 친한동훈계 지원을 등에 업은 김문수 후보와 윤어게인 세력의 지지를 받는 장동혁 후보가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의 새 대표가 뽑히면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